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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또가고싶다
16. 간단히 이해하는 GDP, GNP, GDI, GNI 본문
국내총생산(GDP)
GDP의 개념: GDP란 한 나라에서 일정기간 동안 경제주체(가계, 기업, 정부)에 의해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시장가치의 합이다.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키워드로 GDP를 요약할 수 있다.
한 나라, 한 영토, 한 국가경제를 기준 | |
경제주체 | 가계, 기업, 정부를 의미하며, 해당 국가의 외국인 내국인 포함 |
모든 재화와 서비스 |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만 해당 |
최종 시장가치 |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가 포함된 최종 시장의 가격 |
국민소득 3면 등가의 법칙: 총생산 = 총소득 =총지출, 즉 총생산, 총소득, 총지출은 순환이 되어야 한다.
만약 총생산>총소비 혹은 총생산> 총지출이 되면 경기침체가 온 것이라고 봐야 한다.
국내총생산(GDP)의 측정- 총소득의 관점
에서 국내총생산(GDP)은 국내총소득(GDI)과 같다. 그러나 실제 경제에서는 GDP≠GNP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가 핸드폰을 수출해서 번 돈으로 해외에서 원유를 수입한다고 가정해보자. 핸드폰 한 대당 1,000 달러이고 100대를 생산할 능력이 있다. 그리고 유가는 1 배럴당 100달러이다. 따라서 핸드폰 한 대당 1,000달러 이기 때문에 100대를 판매할 시에는 100,000달러만큼의 생산(GDP)이 되며, 총생산이 총소득 이기 때문에 이 돈으로 원유를 구매할 시에는 1,000배럴의 원유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날 해외의 유가가 200달러로 상승한다면 우리는 500배럴 밖에 구입하지 못한다. 즉 우리의 GDP는 그대로인데 원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우리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결과가 발생한 것이다. 즉 소득은 교역조건에 따라 가변적인 성격이 있다.
이러한 교역조건은 환율, 물가, 유가 등으로 나뉘어있다. (환율 상승=달러 강세, 원 약세, 환율 하락=달러 약세, 원 강세)
환율 상승 시 → 수출단가 하락 → 교역조건의 악화
환율 하락 시 → 수출단가 상승 → 교역조건의 개선
물가상승 시 → 수출품가 상승 → 교역조건의 개선
유가상승 시 → 수입 가격 상승 → 교역조건의 악화
유가 하락 시 → 수입 가격 하락 → 교역조건의 개선
위와 같은 개념은 기본적으로 외워두는 것도 좋지만 이해하는 것이 좋다.
즉 현실에서는 GDP≠GNP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교역조건의 변화에 따른 손익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GDP=명목 GDP+교역조건에 따른 손익이다.
그리고 명목GDP+교역조건에 따른 손익 = 실질 GDI라고 할 수 있다. 즉 GDP=실질 GDI.
그렇다면 GNP란 무엇일까? GDP에서 D는 Domestic을 의미한다. GNP에서 N은 National, 자국민을 의미한다.
따라서 GNP는 GDP에서 해당 국가의 외국인 생산량을 빼주고, 외국에 있는 자국민의 생산량을 더해주는 것이다. 이를 GNP라고 한다.
명목 GDP = GDP - 외국인 국내 생산량 + 자국인 해외 생산량이며,
실질 GNP = GDP - 외국인 국내 생산량 + 자국인 해외 생산량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손익이라 할 수 있다.
GNI(국민총소득) 역시 위와 같다. 실질 GNI와 명목 GNI로 나뉜다
명목 GNI = GDI - 외국인 국내 소득 + 자국인 해외 소득
실질 GNI = GDI - 외국인 국내 소득 + 자국인 해외 소득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손익이다.
따라서 GDP, GNP, GDI, GNI를 구분할 때는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손익을 반영하냐 안 하냐가 가장 핵심이다.
국내총생산(GDP)의 측정- 총지출의 관점
GDP의 구성항목은 Y(GDP) = C(가계소비) + I(기업투자) + G(정부지출) + X(수출) - M(수입)이다.
참고로 위의 구성항목에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 X-M(수출-수입)=순수출이다.
- 그리고 C(가계소비)는 비탄력적이다. 경기가 좋거나 나쁘다고 해서 소비가 급등하거나 급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 반면에 I(기업투자)는 탄력적이다. 경기가 확실히 좋아지면 기업은 투자를 하고, 경기가 나쁘면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총지출의 관점에서, 만약 G(정부지출)가 상승할 시, 일반적으로 정부는 채권을 발행한다.
정부가 채권을 발행하면 금리(이자율)가 인상한다. 금리가 인상되면 기업은 투자를 회피한다.
반면에 정부지출 증가시 가계의 소득은 증가하고 소비가 동시에 증가한다. 그리고 (X-M) 순수출은 감소한다.
왜냐하면 가계의 소비가 늘어나기에 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지출이 증가할 시 GDP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투자를 회피하고 수출보다 수입을 많이 하기에 경상수지 적자가 커지는 것이 그 이유이다.
따라서 정부지출에 따라 가계들의 소비가 얼마나 증대되느냐가 GDP의 상승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케인즈가 언급한 정부는 '유효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의미는 정부가 가계의 소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지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따라서 GDP의 결정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계의 소비라고 볼 수 있다.
국내총생산(GDP)의 측정- 총생산의 관점
총생산의 관점에서는 명목 GDP, 실질 GDP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명목 GDP는 현재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재화의 현재가치가 반영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물가상승 시 GDP가 증가하는 과대평가된 결과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경제성장을 측정할 경우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은 실질 GDP 증가율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GDP는 어떠한 기관들이 측정하는가?
미국과 같은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GDP를 독립된 기관들이 산출해낸다. 현재 우리나라는 GDP등 국민계정은 한국은행이 측정한다. 이와 관련돼서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며 대립하고 있다.
통계청: GDP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하나의 독립된 기관이 작성해야하고, G2O국가중 중앙은행이 GDP를 작성하는 곳은 벨기에와 한국뿐
한국은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최고의 종합적이고 속보성을 가진 GDP를 분석해내왔음. 우리 한국은행은 독립기관으로 통계 투명성도 높고 G20 대부분의 국가들 역시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곳은 소수이다. 따라서 우리가 계속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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