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유동성함정
- 미시경제 #조건부상품
- 재정정책
- 종합주가지수 개념
- 가격하한제
- 개념용어
- TOEIC specking
- 주식초보
- 주가의 종류
- 합자회사
- 미시경제 #기대효용이론 #확실성등가 #리스크프리미엄
- 무차별곡선 #한계효용 #한계효용 균등의 법칙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예산선 #미시경제
- 이코노미
- PSR
- 양적완화 #헬리콥터머니 #quantitative easing
- 전세상한제
- 합명회사
- TOEIC Speaking
- 공모주
- 통화정책
- IS-LM
- 노동공급결정 #사회복지제도 #소비저최적선택이론
- 미시경제
- 빅맥지수 #Big mac Index
- 토스
- 가격상한제
- 유한회사
- 토익스피킹
- ROE
- 주식
- Today
- Total
프라하또가고싶다
환율 및 달러가치 결정요인 본문
달러(Dollar)
달러는 세계 공용으로 기본화폐 단위로 사용의 표준이 된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상대국의 화폐 가치가 상승할 수도 있고 같이 떨어질 수도 있다. 달러의 가치는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달러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요공급의 변화를 작동시키는 요인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2020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했던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달러도 예외가 아니다. 달러의 가치가 외부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달러가 코로나와 같이 내외부적의 영향으로 인해 어떻게 가치가 변동을 하는지 알려면 환율의 개념을 살짝 짚고 넘어가야한다.
환율의 개념
우선 환율이라고 하면 세 가지 단어를 우선적으로 떠올려야 한다.
1. 명목환율, 2. 실질환율, 3. 실효환율
명목환율이란 한 국가의 통화를 상대국가의 통화와 교환하여 비교한 비율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환율은 일반적으로 외환시장에서 시세에 따라 결정되는 환율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의 돈을 미국 달러로 변환시켜 비교하거나, 미국의 달러를 우리나라의 돈으로 변환시켜 비교해볼 때 쓰이는 것이다. 이러한 명목환율은 일반적으로 어느 한 국가의 수출입 산업을 좌지우지한다.
'환율이 상승했다.'라는 표현은 달러의 가치가 올랐다는 것이므로 상대국인 우리나라의 원은 약세를 띄고 있다 는 의미이다. 또한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의 가치가 올랐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수출을 지향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물품을 해외로 팔아서 비교적 강세인 달러(우리나라 원은 가치가 하락인 상황)가 수급이 되면, 나중에 달러가 약세일 때(우리나라 원의 가치가 오름) 이득을 보기 쉽다는 의미)
그러나 명목환율은 한 국가와 타국가의 환율을 비교만 가능할 뿐, 주요교역국 상대로 자국의 화폐가치가 얼마나 변동을 하는지 파악은 못한다.
=(명목환율은 한국과 중국의 환율만 비교 가능하지, 그 외에 자주 교역을 하는 나라의 화폐에 비해 한국의 \이 얼마나 가치가 변하는지는 파악을 못한다는 말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정한 주요 교역상대국 통화에 원화를 무역비중과 같은 적절한 가중치를 두어 산출한 환율이
(명목) 실효환율이다.실효환율은 무역가중 환율이라고도 칭한다.
실질환율이란 명목환율을 자국과 타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하여 산정한 환율이다. 여기서 말하는 물가 수준은 각 나라에서 물가지수를 산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상품 바스켓의 화폐 가격을 의미한다.
실질환율 = 명목환율 * ( 외국의 물가/자국의 물가)
그렇다면 실질실효환율이란 위에서 언급한 명목 실효환율 + 실질환율의 개념을 더해서 탄생한 개념이다.
=(즉 명목 실효환율의 개념인 자국과 주요교역국의 무역비중 가중치를 평균한 값의 개념에 실질환율의 개념인 물가수준을 더해서 반영한 개념을 실질실효환율이라고 한다. 실질실효환율 = 명목실효환율 + 실질환율)
이렇게 복잡한 환율의 개념을 정리해본 것을 간단히 표로 나타내자면
명목환율 | A국가와 B국가의 통화를 비교하여 환율로 나타낸 것. |
(명목)실효환율 | A국가의 주요교역국 C,D,E와의 무역비중을 가중치하여 산출한 환율. |
실질환율 | A국가와 B국가의 통화가치를 비교하되, 물가수준을 반영하여 산출한 환율. |
실질실효환율 | A국가와 B국가의 환율을 무역가중치+물가수준 둘다 반영하여 산출한 환율. |
이러한 환율의 종류와 개념적 특성을 이해했다면 달러 인덱스(Dollar Index)의 개념도 알아두면 좋다.
달러인덱스
달러 인덱스란 일종의 실효환율 개념으로서 달러 대비 6개국(주요교역국)들을 대상으로 환율을 가중 평균한 지수로써,
각각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스웨덴 크로네, 캐나다 달러가 있다. 이 지수를 기준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달러 강세이고, 6개국들의 통화는 약세이다. 반면에 지수가 하락하면 달러는 약세이고 6개국의 통화는 강세를 띠고 있다.
따라서 달러 인덱스를 통해서 현재 달러가 강세인지 약세인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달러 가치 결정요인
달러의 가치를 판단하는 척도는 달럭 인덱스를 통하여 주요교역국을 대상으로 비교하는 방법이 있다. 그렇다면 달러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 달러의 가치는 미국 자체적(대내적) 요소들과 대외적 요소들로 구분할 수 있다.
가령 달러가 강세가 될 수 있는 미국의 자체적 요인으로서는 가장 첫 번째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때이다. 세계적 투자자들이 만국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통화이자 안전자산인 달러를 찾을 달러의 존재감은 상승된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많은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금 혹은 달러를 찾아서 확보해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미국의 경기가 개선되거나 미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미국의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이다.
=(미국의 경기가 개선돼서 사람들의 소비가 많아지면 달러의 유동성도 증가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달러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다. 그치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서 달러의 가치가 반드시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아래의 블로그의 글을 참고해보시길.
https://blog.naver.com/stigma86/221557280239 )
달러가 강세가 될 수 있는 미국의 대외적 요인으로 첫 번째는 미국 경제 펀더멘탈 변화가 없더라도, 유럽과 일본의 중앙은행이 무제한적으로 양적완화 나 브렉시트와 같은 주요국의 정책을 강화할 경우, 달러의 가치도 강세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달러의 가치는 대내외적으로 강세와 약세를 띄고 그 영향을 받게 된다.
=(양적완화란 이자율을 낮추는 저금리 정책이므로, 금리가 낮아지면 통화의 가치가 낮아지고, 이 경우에는 수출을 위한 수출경쟁력이 제고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자율이 낮아지니까 사람들은 대출을 많이 받는 등 돈의 가치가 줄어들겠지. 그럼 우리나라의 돈이 싸고 미국의 달러는 강세란 말이야? 그럼 수출을 열라게 해서 물건을 팔아버리고 달러를 받아오는 거지. 그러면 나중에 달러가 약세이고 우리나라의 돈이 강세일 때 환전을 해버리면 개이득이 되는 거지...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사람들이 돈을 은행에 맡기고 유동성이 줄어들 테니 화폐의 가치가 상승한다. 사람들은 이자율이 높으니까 대출을 안 받는다는 의미. 달러가 약세이고 우리 돈만 높으면 소용없지... 최대한 저렴한 우리의 돈으로 미국의 달러를 사 와야 하는데, 비싼 우리 돈으로 외국의 달러를 사 올 필요가 없으니까 수출을 X)
=(브렉시트란 쉽게 말해서 영국과 유럽을 이혼시킨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혼을 하느냐? 그것은 바로 '경제력'차이로 인해 발생했다. 영국은 예전부터 유럽의 가난한 국가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의 상황도 어려워지자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려고 함. 이것이 브렉시트)
최근 달러의 강세 요인(대내/외적 관점으로)
1) 대내적 요인: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국 경제 호황국면
2013년 이후로 달러가 강세를 기록하는 이유는 미국이 출구전략 을 시행한 이후로 그 기대감으로 인해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었으며, 미 연준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면서 달러 강세가 본격화 되었다.
=(출구전략이란 그동안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의 가치를 떨어트렸던것을 금리를 인상시킴으로써 천천히 회복시키는 전략. 그동안 양적완화로 인해 금리를 낮춰서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림=달러의 가치가 떨어짐. 그러나 금리를 인상시킴으로써 돈의 유동성을 최소화한다는 의미.)
유럽과 일본같은 경우네는 제로금리를 유지하는 반면에 미국은 금리를 2%까지 올려서 달러들을 전부 회수하는 단계이다. 그 때문에 달러는 강세를 띄고 있다.
둘째로 유럽 등 주요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떠오르는 국가) 는 경기가 둔화세인 반면에 미국경제는 실업률이 역대 최저수준에 다다랐으며 국민들의 소비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나홀로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러한 경제 펀더멘탈(경제기초) 에 대한 상대적 우위가 달러의 강세 원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머징국가(emerging)는 말그대로 떠오르는 국가이고, 펀더멘탈이란 경제기초라는 의미이다.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 경제학에서 거시적 지표를 의미한다.)
2) 대외적 요인: 선진국들의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급증
대외적 관점으로는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가 미국 경제에 비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과 유럽은 양적완화 정책을 마이너스 금리정책까지 유지하는 등 경제 펀더멘탈이 미국에 비해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18년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이 2019년이 되서도 해결되지 못하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산되었고, 그로인해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를 찾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자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었다.
결론: 2020년 달러 약세 전망
달러가 약세라고 해서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미국이 금리를 낮춰서 달러의 가치를 떨어트린다면 달러인덱스를 기준으로 주요교역국들의 통화는 가치가 상승할 것이다. 그러면 미국은 수출을 더욱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
=(달러의 가치가 낮으면 시장에 더욱 많은 양의 통화가 공급이 될 것이다. 그러면 시장의 개인들은 이자가 낮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많아짐. 그렇다면 기업들은?? 역시 물건을 수출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더욱 많아진다~라는 뜻.)
그렇다면 달러가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1.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통화팽창) 정책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공급되어서 물가가 폭등한 상황)
미 연준이 2019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세차례 동안 금리를 인하시킴으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2%~1.5%대 까지 낮아졌다. 아마 미국은 현재의 저금리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금리를 계속해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는 견고하고있고 실업률도 전후 최저기록이며 저물가 현상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 상황에 큰 타격이 없는 한 미국은 현재의 금리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 미중 무역전쟁 완화로 인하여 불확실성 감소.
2020년 초 미중간 무역분쟁에 대한 1차 합의서 작성이 예정되었고 두 국가가 계속해서 분쟁을 일으킬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경제적 타격을 받아 고용과 수출의 안정성을 위해 미국과의 분쟁타결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국 역시 이번 무역전쟁이 지속될 경우 이득볼 것이 없고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하락 할 수 있다. 따라서 무역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은 대중들로부터 점점 해소되고 있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곧 줄것으로 보인다.
3. 미국의 재정과 경상수지 적자: 쌍둥이 적자 심화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재정수지와 경상수지 둘다 적자상태에 직면해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정책은 감세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 보다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경상수지 적자의 확대는 달러화 가치를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달러는 약세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경상수지란 외국과 물건을 매매한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경상수지 적자란 쉽게 말해 수입이 많고 수출이 적다는 뜻이다. 따라서 국내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로므로 금리를 낮춰서 수출을 장려해야한다. 재정수지 적자란 세금보다 더 많은 국가의 재정지출을 말한다. 이 두가지 수지가 모두 적자일 경우, 해외로부터 자본을 유입받거나 국채를 발행하여 막아야 한다.)
'공부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중 무역갈등 배경과 향후 전망 (0) | 2020.03.22 |
---|---|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요인 및 아파트 시장 전망 (0) | 2020.03.22 |
팬데믹(Pandemic)이란? (0) | 2020.03.10 |
금리(interest rate) (0) | 2020.03.10 |
셰일오일의 성장 (0) | 2020.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