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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또가고싶다
금리(interest rate) 본문
금리의 개념
경영학부 4학년, 그럼에 불구하고 금리의 개념에 대해서 잘 몰랐다. 단순 재무관리 시간에 배운 금리의 개념이 전부였다.
현재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과거의 나를 반성함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현재의 나를 충전시키기 위함이다.
금리란 이자(율)의 개념이다.
우리는 은행에 다니거나 금융활동을 할 때 이자의 개념을 매우 중요시한다. 내가 은행에 적금을 넣었을 때 '이자가 얼마나 불었을까?'라고 고민을 하기도 하고, 대출을 받을 때 '이자율에 따라서 이자비용이 얼마나 들까?' 라는 생각을 한다. 따라서 이자율, 즉 금리는 일상생활에서 금융활동을 하기에 앞서 고려되는 사항이고 의사결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는 금리는 일상생활속에서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이 될까?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수익으로 돈을 벌던 사람들(상류층)은 돈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반면에 금리가 낮아지면 개인사업자들을 은행과 같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가 간편해질 것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지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
금리를 수요와 공급 관점에서 바라보면
금리는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는 상승하게 되고 자금의 공급이 증가하면 금리는 하락한다.
(쉽게말해서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으면 이자율이 올라가고, 은행과 같은 곳에서 돈을 많이 풀어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면 금리는 하락한다는 개념) 이다.
즉 금리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나 중앙은행 은 이러한 금리를 조절할 수 있는 유인책이 있다. 중앙은행의 판단하에 현재의 금리가 높다고 판단되면, 국채 를 매입하여 본원통화 의 공급을 늘려 금리를 낮춘다. 이러한 통화가 시장에 더욱 많이 공급되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많아지고, 은행에 저축하지 않게 되고, 지급준비금 역시 늘어나 금리가 인하된다.
금리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개인측면:
금리가 상승을 한다면 개인들은 자금을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보다 은행에 맡겨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벌려고 할 것이다. 즉 소비보다는 저축을 하게 된다. 반면에 금리가 낮은 상황이라면 은행에 맡겨도 이자수익을 별로 벌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보유를 할 것이다. 따라서 저축보다 소비를 많이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금리 상승시 저축 선호, 금리 하락시 소비 선호)
기업측면:
어느나라의 경기가 호황이 되어 기업의 고용이 늘어나거나 시설을 확장한다면, 기업의 자금 수요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자금의 수요가 늘어나면 금리는 상승한다.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면 기업은 투자비용의 이자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최소화할 것이다. (금리 상승시 투자 기피)
반면에 경기가 불황이 되어 기업이 종업원의 수를 줄이거나 자금의 유동성을 적게 가져간다면 자금은 될수록 현금으로 보유하게 될 것이고, 현금을 보유하려다보니 투자의 기회 역시 잃게된다. 이러한 자금의 유동성이 줄어드는 것은 금리의 하락과 직결된다. 이렇듯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기업들은 투자를 하게될 것이다. (금리 하락시 투자 선호)
국가측면:
국가간의 자본의 이동은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국가간에 자본의 이동이 허락되는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금리가 더욱 높은 나라에 투자를 하여 수익을 창출 할 것이다. 따라서 해외투자자들은 항시 여러국들의 금리를 살펴보며 투자의 기회를 면밀히 모색하고 있다. (국가간 자본의 이동 허락 시, 투자자들은 금리가 더욱 높은 곳에 투자)
금리의 종류
우리가 재무관리 시간에 배웠듯이 금리에는 단리와 복리 두 종류가 있다.
단리는, 쉽게 설명하여 1000원에 단리 10%라고 하면 100원씩 계속 이자가 늘어나는 형식이다.
복리는, 1000원에 복리 10%라고 하면 원금에 대한 이자뿐만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형태이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10%의 금리로 은행에 5년간 예금할 경우 만기에 받게 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액은 단리방식으로는 1,500만원 [1,000만원×(1+0.1×5)]이 되지만 복리방식으로는 1,611만원 [1,000만원×(1+0.1)^5]이 된다.
따라서 은행에 저축을 할시 복리 형태의 금리가 더욱 많은 이자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모든 사람은 단리가 아닌 복리형태의 금리를 제공해주는 은행에 저축할 것이다. 그로인해 최근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리는 모두 단리이다. 복리 형태는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사실 찾기도 어려운 형태이다.
복리 계산법:
FV = PV × (1 + r)n
여기서, FV = 미래가치
PV = 현재가치
r = 수익률 (연이율)
n = 투자기간 (연 단위)
다음은 우리가 금리를 통하여 돈의 가치를 바라볼 때, 현재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는지의 여부를 통해 다음 두가지로 나뉠 수 있다.
명목금리: 명목금리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금리이다. 예를들어 금리가 2%라고 한다면 현재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고 나타난 금리이다.
실질금리: 실질금리란 위에서 언급한 명목금리에서 실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차감한 금리의 값이다. 예를들어 명목금리가 2%이지만 물가상승이 1% 증가하였다 하면 실질금리는 1%(2%-1%)이다. 따라서 방금의 예시를 통하여 정기예금을 가입한 사람의 실질이자소득은 1%에 불과하므로 물가가 안정됐을때보다 이자소득이 반이나 준 셈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기예금이나 기타 은행 상품에 관심을 갖거나 가입을 준비할 때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실질금리를 눈여겨 봐야 한다.
금리는 아래와 같은 두가지의 입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표면금리: 표면금리는 국채나 회사채에 대한 금리를 표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어떻게 보면 국채와 회사채 전용의 명목금리 개념이다.
실효금리: 실효금리는 국채나 회사채에 대한 금리에서 법인세나 세금 등을 차감하여 실제로 받게되는 금리이다. 즉 실질금리의 물가상승률을 법인세나 세금 등으로 대체한 것이다.
예를들면 1년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연 5% 단리이고 이자소득세율이 14%라고 하면 표면금리는 명목금리 그대로 5%가 되지만 실효금리는 4.3% [0.05×(1-0.14)]인 것이다.
금리는 이뿐만 아니라 거래되는 금융시장의 성격에 따라서도 여러가지 이름이 나뉜다. 금융기관 사이에서 단기자금거래가 이루어지는 콜 시장에서는 콜금리라고 하며, 은행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대출 및 예금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에서는 대출금리, 예금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국채나 회사채가 발생하는 채권시장에서는 우리가 재무관리 시간에 배운대로 금리를 수익률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관련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853938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금리가 급락하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는 이유는 자금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기 때문이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의 불안감은 증가하고, 안전자산을 추구하게 된다.
이러한 안전자산 추구성향으로 사람들은 돈을 은행에 맡기게되고, 공급량은 증가하게 되어 금리가 하락하는 현상이다.
(은행에 돈을 다 갖다 바치니까, 은행은 이자율을 낮출수 밖에 없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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